씨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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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줄의 눈물, 몇 문단의 한숨,
몇 장의 땀, 몇 권의 격려를 썼다.
길고 긴 문장 끝, 마침내 마침표를 찍는다.
단단하고 투박한 그것에겐 잔잔한 빛이 스며 있다.

그 마침표를 땅 속에 꼭꼭 심어둔다.

무엇으로 피어날지 모르는 너에게,
그저 수고했다 말해준다.
물을 주고, 햇볓을 쐬어 준다.


머지 않아 마침표엔 시작이 움틀 것이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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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정:
나의 끝을 다독이는 마음,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는 마음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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