누군가의 친절은,
뜻하지 않은 행복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.
먼저 나가던 이가 잠시 문을 잡아줄 때,
자주 가던 카페의 사장님이
새로 구운 쿠키를 덤으로 담아주실 때,
지친 몸과 마음으로 탄 밤늦은 지하철,
"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"
하는 따듯한 기사님의 목소리가 열차 안을 채울 때...
나는 누군가에게, 또 나에게 친절한가-
도 생각해보게 됩니다.
친절은 받을 때도 좋지만,
베풀 때 그 이상 기쁜 것 같기도 해요.
지금 이 순간만큼은, 친절을 받았거나
베풀었을 때 느껴지는 감정을 떠올려보세요.
🖋감정: 친절